연차휴가 사용 이유를 묻는 것도 갑질이야!

삼성실버홈의 요양보호사 팀장, 근로자 이면서 사측입장 대변

관리자 | 입력 : 2021/01/07 [16:13]

 박요양보호사는 삼성실버홈의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시설장(사회복지사)으로 부터 "계속일 할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만 두라는 뜻이 다분이 있는 말인 것을 알면서도 아무 말없이 새해를 맞아 2021년 1월 1일의 근로계약종료일을 넘긴 후 노조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권리찾기에 나섰다.  

 

6일 근로자인 시설장(사회복지사)은 사측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노조의 단체교섭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데, 위원장인 내게도 "15일의 연차를 다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은 바 있는데, 필자는 "내꺼 내가 쓰는 것이고,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것을 묻는 자체가 사용자 갑질이다"라고 답변해 준 바 있다.

 

하지만,  7일 아침에도 시설장(사회복지사)는 박요양보호사와의 휴대폰 통화에서 "새로 생긴 연차유급휴가를 1월 달에  다 몰아쓰는 이유가 뭐에요?"라고 따지 듯 묻고 있다. 연차유급휴가는 근로자의 권리로 근로자 청구시기에 사용자는 줘야한다. 또한 몰아 쓰든, 나눠쓰든 근로자의 권리를 사용자가 가타 부타 해선 아니된다.

 

사용자는 근로자의 권리인 연차유급휴가 사용 이유를 왜 묻는 것일까? 나는 이런 갑질하는 사용자에게 한 마디 하겠다.

"전 봇대로 이빨을 쑤시든, 똥두간에서 낚시를 하든, 내꺼 가지고 내가 하는 것에 대하여 참견마라! 알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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