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휴게시간, 근무시간 인정하라!

교사들은 중식 식사시간이 식사지도 근무시간

관리자 | 입력 : 2017/09/06 [08:19]

시설근무 요양보호사들의 중식은 11시부터 대상자들의 식사가 끝나고 뒤 처리까지 마치고 막간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해야한다. 왜냐하면, 대게의 경우 오후2시 부터 외부 강사에 의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대게의 경우 중식을 위한 휴게시간은 12시부터 오후1시이다. 물론 오후1시부터 2시까지를 휴게시간으로 정하는 것은 사용자의 권리이다. 하지만, 오전 9시에 출근한 노동자에게 1시를 넘어서 휴게시간을 줄 수 없는 것은 근로기준법에서 4시간에 30분 이상의 휴게시간을 줘야한다고 정하고 있기때문이다.

 

휴게시긴이란 사용자의 사용종속에서 벗어나는 시간으로 회사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 와도 되는 것은 노동자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양원의 특성상 요양보호사가 12시 부터 오후 2시사이에 교대로라도 휴게시간을 갖을 수 없는 것은 대상자들의 식사시간이기도 하고, 이들에 대한 요양보호가 되지 아니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면, 요양보호사들의 중식 식사시간은 초등학교 교사들의 중식 휴게시간과 다를 바 없다. 그런데, 초등학교 교사들은 중식 휴게시간이 근무시간으로 인정돼, 오후 5시에 퇴근 하는 걸까? 이 또한, 투쟁의 산물이었음이다.

 

어떤 교육감 정도 높은 분이 중식 휴게시간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퇴근 시간을 오후 6시에 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러자, 초등학교 교사들이 일제히 중식을 교실에서 학생들과 하지 아니하고, 외식을 나걌다고 한다. 교실이 어떻게 되었겠는가?  당황하여 다시 퇴근을 오후 5시에 하라고 했지만, 교사들은 그럴수 없다고 버텨, 높은신 이에 사과에 사과를 거듭한 끝에 마지 못한 듯 중식 휴게시간을 식사지도라는 근무시간으로 인정 받고, 오후 5시에 당당하게 퇴근했다고 하는 전설같은 믿을 만한 얘기가 있다.

 

요양보호사들도 이렇게 투쟁하지 아니한다면, 쟁취할 수 없다. 모든 기득권의 쟁취는 투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요양보호노동자들이여 대한민국요양보호사노동조합의 깃발아래 당당하게 노동하고 중식 휴게시간 근무시간 인정 받고,  1시간 일찍 퇴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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