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M라디오 공감시대, 인터뷰 내용 공개

이위원장,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창"을 직접 작사(개사)해 불러 화재

관리자 | 입력 : 2018/01/18 [19:30]

안녕하세요 이길원위원장입니다.
질문1. 최저임금 규탄 결의대회 한자리 모인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답변, 정부가 직접지급해왔던 월10만원 처우개선비를 빼앗기에 됐기 때문입니다.  처우개선비는 국가인권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권고하여 2013년부터 매월 직접지급해오던 것인데 이달 부터 빼앗길 위기에서 최후의 수단이지요.

질문2.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데, 요양보호사의 가장 많은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답변 -인격적 모독, 하대, 하청업주에 해당하는 사용자의 갑질이지요.
질문3. 직접고용이 아니라 외주 시스템이죠, 이 때문에 생기는 고충이 많다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직접고용일 경우 공무원들이 요양보호사를 상대로 갑질이나 위법은 못하지요. 하지만, 하청업주의 경우 다릅니다.
예를 들면, 요양보호사가 근로계약서 저도 한 장 주세요. 
시설장- 이걸 뭣하러 달래요. 어디다 쓸려고, 내가 보관할께요.
더 이상 달랬다가는 찍히고, 불이익이 수단되지요.  그래서 노조가입도 비밀입니다.  우선 짤리니까요. 가입사실은 숨기고 제가 시설에 가서 피켓팅하죠. 실질적이 이익을 주지요.
질문4, 사람은 누구나 휴식이 필요한데, 요양보호사의 하루는 어떻습니까?  법으로 정해진 휴식시간은 보장 받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답변,  요양원에서 퐁당당 근무(24시간 일하고 이틀 48시간 쉰다 하는데 8시간씩 매일 일한 거구요. 31일 동안 토, 일요일도 없는거에요, 그런데도 휴일근무, 야간근무, 연장근무 수당은 없는거나 마찮가지입니다.)
1월 31일이니까 744시간이구요. 요양보호사는 11일 24시간 264시간 요양원에 있었던거구요.
일반직장인의 경우 19일 동안 점심시간 포함 9시간, 19x9하면 171시간 93시간을 더 요양원에 있게 되니까. 저녁있는 삶과는 먼 동네 얘기지요. 돈이라도 더 주느냐? 휴게시간이라는 미명하에 1.5배 더 많은 시간이 투여 됐지만 최저임금이라는게 분통이 터지는 거죠.
질문4-1 젊은 요양보호사찾기 힘들고 하려는 사람도 적다고 해요?
답변- 사정이 이와 같은데, 젊은 사람이라면, 171시간만 회사에 있어도 되는 복지사를 하지요. 260시간 회사에 있으면서 돈도 더 못받은 요양보호사를 하려 하겠어요.

질문5. 최저임금 올랐다고 하지만 제대로 주지 아니하려고 각종 꼼수부리는 업계가 많은 상황인데요. 요양보호사에게는 어떤일이 일어 나고 있나요?
답변 - 주던 수당 없애는 갑질 꼼수나 처우개선비 못주겠다는 복지부도 마찮가지고요. 휴게시간 늘리고, 출근시간은 그대로 두고 일찍와서 준비하라고 하고요.
질문6. 효나누미 공단이 공모 거쳐 정한 별칭인데요. 이 명칭이 또 다른 피해을 낳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답변, 열정페이와 같은 개념의 효페이 발행이라고 보면 됩니다. 효나누미 즉, 효자 효녀가 무슨 돈땜에 일하냐? 이쯤에서 제가 직접 작사(개사)한  노래로 답하겠습니다.
쉴-려고 내가 왔던가-  효-도하러 왔던가-
구린내- 나는 요양시설, 눈물 짓는 요양보호사 -
공단과 둘이서 갑질을 하는 복지-부-으으   처-우개선- 어디로 갔나- 아
울분만 싸- 이인다-
질문7. 처우개선과 더불어 사회서비스공단 설립을 말씀하셨는데, 이 공단이 어떤 역할을 하기에 꼭 설립이 필요한가요?
답변, 우리는 출퇴근 체크에 임금을 지급하는 건강보험공단이 직접고용하라는 거구요. 건강보험공단이 할 일이 많아 못하기 때문에 사회서비스공단을 만들어서 하겠다는 게 문재인후보의 공약이었습니다.
문대통령은 사회서비스공단을 통해 직접고용 직접고용하겠다는 건데, 최근에 사회서비스진흥원을 만들겠다. 역시 직접고용 못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상식과 대세는 직접고용할 수 밖에 도리가 없을 겁니다. 단결의 상징인 노조 가입률에 따라 그 시기를 앞당길수 있습니다. 
마무리 멘트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이길원 대한민국요양보호사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 가족요양보호사인 이위원장 대상자 어머니와 함께 즐겁게 얼굴팩하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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